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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김일근 고문님의 보훈상담실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사연과 질문을 받습니다.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04-09-18 (토) 09:26
ㆍ조회: 5448   
<신문로 칼럼>"통수권자 대통령님..."(안병찬 교수)


<신문로 칼럼>‘통수권자 대통령님…’(안병찬 2004.09.17)

2004-09-16 오후 10:53:05 게재

=>안병찬 경원대학교 초빙교수 언론학

오늘 아침도 뉴스의 주류는 여·야의 불화와 대립, 정치인과 공직자의 부정부패에 관한 것이었다. 이른바 ‘한솔게이트’가 사방에 냄새를 뿌리니 여의도 정가가 또다시 술렁인다는 소식이다. 또 총리실이 중앙부처를 암행 감찰하여 적발한 비위내용이 나왔는데 철도청과 건설교통부가 가장 많았다. 여·야 대표가 국회운영을 놓고 벌인 협상은 시각차가 커서 결렬되었다. 여·야는 서민들이 심각하게 체감하는 경제와 민생을 챙기겠다고 말로만 떠들고 있다.
그늘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은 많다. 그중에도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가 미제 황색 고엽제의 무서운 중독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고통은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달 초에도 베트남 참전자 한 사람이 고엽제 후유증을 견디지 못해 자살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아마도 미국이 베트남에서 작전명 ‘에이전트 오린지’ 이름으로 공중 살포한 악성 고엽제가 인류에 가한 폐해는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던진 원폭과 방사능이 인류에 가한 폐해에 못지않을 것이다. 한국의 고엽제 피해자들은 ‘통수권자 대통령님과 국민대표 의원님들’을 향해 예산타령 그만하고 “차라리 안락사를 시켜 달라”고 절규하는 비참한 고엽제 환자부터 지원하라고 소리친다.

비참한 고엽제 환자부터 지원하라!!

인터넷 사이트 ‘고엽제의 분노’는 ‘침묵의 살인마’ 고엽제 중독으로 후유증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의 참혹한 삶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에 대전보훈병원에서 찍은 환자들의 모습은 차마 눈으로 보기 힘들다. 썩어가는 피부, 말라비틀어진 육신, 오그라든 발가락과 손가락. 미라인가 사람인가 입이 있어도 말을 못한다. 살아있으나 죽어 있다. 누가 이들을 이렇게 만들었나? 누가 이들의 인생을 보상할 것인가. 사이트 ‘고엽제의 분노’는 미국 자유의 여신상이 에이전트 오린지 피해자의 목을 매달아 올린 그림을 올리고 고엽제로 죽은 전우의 한을 만가(輓歌)처럼 노래하고 있다.


‘오늘 죽은 전우의 슬픈 한을 들어보소. 국가의 명을 받고 얼룩무늬 바꿔 입고 부산항 출항할 땐 환송인파 가득했다. 전투임무 나갈 적엔 하루 전에 유서 쓰고, 전우 시신 수습할 땐 소리 없이 울었단다. 일년 복무 무사하게 금의환향 했을 적엔, 고을의 군수님이 파월용사 집이라고 대문에 문패 달아 전공을 치하해 주었단다. 결혼생활 십여 년에 남자구실 못하면서, 이름모를 피부병에 병든 몸이 썩어가니, 차라리 죽자하고 이 약 저 약 챙겼건만, 어린새끼 눈망울에 자살조차 못했단다. 애달프고 슬프도다, 오늘 너는 죽었구나. 오늘 죽은 너의 한이 우리들의 한이로세. 통수권자 대통령님 국민대표 의원님들, 예산타령 그만하고 환자부터 구하소서. 어느 누가 군대가서 국가위해 복무하며, 나라가 위급할 때 어느 누가 앞장서랴. 15만원 장제비와 관에 덮인 태극기가 한강의 기적이룬 애국자의 보람인가. 군대 안간 잘난 놈은 높은 자리 앉아있고, 군에 갔다 병신 된 놈은 눈 못 감고 죽는구나. 어허 디여 어허 디여 이 세상에 태어났다, 어허 디여 어허 디여 고통 속에 살다가는, 어허 디여 어허 디여 가슴 속에 깊이깊이, 어허 디여 어허 디여 한을 품고 가는 구나….’

한국고엽제후유의증전우회 소속 피해자는 약 1만7천여 명으로 집계된다. 이들은 5년 전 미국 고엽제 제조회사인 다우케미컬 등 두 곳을 상대로 미국 법정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으나 패소해 항소를 진행 중이다.
지금 베트남에서는 최초로 미국 법정에 낸 고엽제 피해보상 청구소송을 지원하는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3명의 베트남 민간인이 나서서 미국 변호인단의 도움으로 뉴욕 연방법원의 판결을 받게 되어 첫 재판이 10월11일에 열린다.

확산되는 ‘피해보상’ 서명운동
영국-베트남 친선협회장 렌 알디스는 인터넷 청원 사이트(http://www. PetitionOnline.com)를 통해 베트남의 고엽제 피해보상 청구소송을 지원하는 범세계적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렌 알디스는 ‘에이전트 오린지 희생자를 위한 정의(正義)’라는 발문에서 ‘미국대통령과 관련자들에게’ 이렇게 쓰고 있다. “에이전트 오린지는 인간을 죽였고 죽이고 있으며 300만 명 이상의 베트남 사람에게 엄청난 고통을 주고 있다. 우리는 베트남 고엽제희생자협회가 미국 뉴욕법정에 제기한 피해배상 소송의 민간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우리는 미국 대통령, 정부, 제조회사를 피고로 삼아 제조와 생산의 모든 책임을 지고 희생자에게 모든 피해를 보상하도록 촉구한다.”
필자가 일전에 그 취지에 찬동해 서명했을 때 순위는 55만2345번이었다. 미국 법정에 최초로 오른 베트남 측 소송과 미국 법정에 항소하여 계류 중인 한국 측 소송이 합쳐 배타적인 미국 법정에서 어떤 결말을 볼지 관심이 간다.    




정무희: 운영자님! 이제 "침묵의 살인마"가 빛을 발하기 시작 하나봅니다. 그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감사합니다. -[09/18-09:56]-
운영자: 친애하는 전우 여러분 이글을 다른 사이트로 퍼날아 주십시요. 우리는 계속해서 고엽제 전우들을 위하여 투쟁을 해야합니다. 쉬지않고 계속해야됩니다.부탁합니다. -[09/18-10:31]-
운영자: 오늘은 조선,동아, 중앙,경향,문화, kbs등 언론사에다 '침묵의 살인마"를 옮겼습니다. -[09/18-14:56]-
정무희: 운영자님 수고하셨습니다.저도 위내용을 국방부,보훈청,향군,대전시청 등 여러곳에 올렸습니다. -[09/18-15:07]-
운영자: 정무희 전우님 감사합니다. 님이 바로 정의이며 신의입니다. 잊지않을것입니다. -[09/18-15:09]-
정무희: 지나친 과찬 이십니다.잘 도와 드리지 못해 미안합니다. 언제 터놓고 쇠주 한잔 합시다. -[09/18-16:05]-
운영자: 도티요.... 요즘 매일 잠자기전 두꺼비한마리는 잡아요... 경우에 따라서는 2마리...ㅎㅎ -[09/18-16:06]-
정무희: 몸 생각도좀 하시며 드세요.운영자님은 하실일이 많으시니까요.항상 건강 유념하세요. -[09/18-16:19]-
김경만: 안병찬교수님은 우리가 월남 참전시 최고 베타랑 기자로써 월남전을 취재했던 한국일보 기자님 이라 우리의 속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군요. -[09/20-07:42]-
鄭定久: 달마님 그동안 수고와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이제 서서히 빛을 발하기 시작하나 봅니다. 참전자의 한사람으로서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달마님 몸건강하십시오.건강해야 무엇이든 할수 있습니다. 건~~~강 -[09/21-17:01]-
달마: 정교진전우님 정말 고맙습니다. 요즘은 좀 한가하신가요? 건강은 어떻습니까? -[09/23-15:39]-
朴明寬: 이런 글을 쉽게 퍼 날을수 있도록 해 주십시요..운영자님.. -[05/29-01:22]-
운영자: 내용복사하기를 크릭하시여 복사하시면 됩니다. -[05/31-20:22]-
진정한: 고엽제환자의 애환과 더불어 그 당시 받지못한 수당은 어떻게 할것이가? -[08/27-20:49]-
김초곤: 정말이나라는 언제나 철이들가? 고엽제로인한 질병으로 보훈병원을 몇번갔다가 포기했다, 나는물론 아들놈까지 애비가준선물이지만 심사과장이란자 왈 억울하면 재판승소하여오라니 기가막힌말이다 그후나는 우리 정부가 싫다 손몇번흔들고 민주화운동 했다고 공로인정하여 보상하면서 목숨걸고 전쟁터를 사경을헤맨자와 질병을 얻은자는 마치 죄인양 홀대하는 이정부가 정말싫다. -[10/17-17:57]-
운영자: 김초곤전우님 그래도 포기하시면 아니됩니다. 우리 전우들과 함께 힘을합하여 투쟁하심이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0/22-23:07]-
김현자: 고엽제 환자 -[06/06-15:56]-
김현자: 고엽제로 고통속에 있는그의부인입니다 답답한 심경속에 글을올려봅니다 저희남편은고엽제로인해 무엇보다도피부병을 심하게앓고있고 그외 그로인한병으로인해고생하는모습을 옆에서 바라보는 저로선 너무도절절함을 그어디에도 호소할길이 없었읍니다 뒤늦게야 지원을 받을수있다는 정보를 알게되어 남편은 불편한몸을 이끌고 몆차례신청을 시도해봤으나 부적격판정이란 어이없는 결과앞에 승복할수없어 다시 재신청중에 있읍니다 혹시 참고가될 사항이있다면 알고싶습니다 -[06/06-16:35]-
운영자: 김현자님 남편의 신병으로 얼마나 고통스러운 삶을 사시는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 누가 부인의 고통을 짐작이나 하겠습니까? 남편의 피부병정도가 어느정도인지 몰으겠으나 연락처(이메일주소)를 남겨주셔야 참고적인 소식을 드릴수가 있기에 댓글 씁니다. -[06/12-03:37]-
김현자: 행여하는맘으로 글을올려보았는데 관심보여주신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글로써는 피부나다른증세를 간단히표현 하기어려울듯 싶고요 그래도 좋은소식을 기대하고 싶습니다 -[06/12-16:02]-
김현자: 참 반가운마음에 elsh9999@hanmeil.net 메일주소인데 ~요 -[06/12-16:10]-
운영자: 김현자님 오셨군요.. 앞으로 고엽제에 관한 질문은 좌측메뉴에 고엽제상담실에 올리시면 전문가의 답변이 있습니다 많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06/12-17:03]-
김현자: 도움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국가를위해 희생하신 고엽제환자분들을 위해 더많은노고를부탁드리며 아울러 댁내평안하십시요 -[06/12-19:21]-
이름아이콘 세월이약.
2007-07-23 14:39
앞에 글에서 보았듯이 부산항에 나왔던 분들은 지금은 무엇을 하십니까? 반공으로 입신양명한 김용갑이도 그 때 부산에 몇번 나왔다는 소리를 군대있을때 분명들었는데, 그 늙은이 아직도 살아서 반공타령은 하고 있던데 왜 고엽제 보상문제는 안할까요?간단 합니다.이미 육십이 넘었는데 20년만 넘기면 해결이 난다고 굳게 믿지 않고서야 어떻게 무대책으로 세월만 보냅니까? 이문제에 관하여서도 국방부 시계는 꺼꾸로 걸어 놓아도 돌아 간다
입니다.그래서 무작정 기달리다가 데모만 하면 공권력을 휘두르면 되니까. 왜 생돈을 씁니까? 그래서 대권주자라는 자들도 이미 신경을 꺼버렸지요.이문제를 잘알것같은 그네도 유구무언이지요.그 아가씨 정수재단 지키느라고
혈안 이지요.그게 어떻게 지 아비가 강탈 했는데 고엽제 피해자가 안중에 있겠습니까? 그냥 늙어 죽읍시다.이게 바로 우리 위정자들이 바라는 바 입니다.그리고 왜 육이오 참전용사만 국가 유공자 입니까?육이오 때 부서진것을 월남에서 벌어다가
   
이름아이콘 선인봉
2011-06-16 11:29
여러 전우님들 쓰신 위글들 4,5년이 지난 지금도 변한건 하나도 없읍니다.
오늘 현재도 뭘 해준다는 계획도 없습니다
울지 않는 아이에게 젖을 무리지 안는다는 옛말이 틀림이 없네요
그럼 어떻게 해야 우리가 국가로 부터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을가요?
살아남은 20만전우가 모이면 내일 당장 결판나겠지요.
행동하지 않는 양심, 이거 허수아비와 뭐가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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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외상후정신질환 1 한정규 2014-02-20 15:40
486 국적상실자의 국립묘지 안장 운영자 2014-01-24 17:41
485 국가유공자로 신청을 할수 있는지요 .. 2 권오영 2013-10-31 13:46
484    Re..폐암사망은 공상군경 유족으로 등록가능합니다. 1 팔공산 2013-11-0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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