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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현식
작성일 2013/10/24 (목) 00:48
ㆍ조회: 836   
'불굴혼 박정희'(전 6권)를 읽고 느낀 영적소감<모셔온 글>

이종학 2013-06-23 13:23:08

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나라 중에 중진국을 넘어 경제와 민주주의로 선진국 문턱에 이른 나라 중 대한민국이 유일하다고 하고 이 원인을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합니다. 저도 이 점에서는 부인하지 않지만 좀더 객관적인 시각이 필요한 것 같아 나름 여러 책을 읽고 깨달은 것은 첫째 한국의 기독교가 오늘날 선진국 문턱에 오르는 데 기여한 점은 연세대와 이화여대 로 대표되는 미션계(처음에는 선교사에 의해 나중에는 한국 기독교차원에서 설립한 학교) 대학교(초중고 포함) 등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은 인재들을 산업화와 민주화 영역의 일꾼으 로 한국사회에 제공(?)한 것입니다.

두번째는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건강하지 않으면 일을 하고 싶어도 제대로 할 수 없듯이 한국 기독교는 미션계 교육기관과 함께 연세 세브란스로 대표되는 미션계 병원기관(교육기관처럼 처음에는 선교사에 의해 나중에는 한국 기독교에 의해)을 통해 2차 세계대전 이후 오늘날 선진국 문턱에 도달한 유일한 나라가 된 대한민국에 한국 기독교 가 크게 기여한 부분이 아닌가 하는 제 생각입니다.

여기에 종교와 지역에 상관없이 학력콤플렉스에 빠진 부모들의 수고와 부자되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의 증거인양 기복신앙을 부추긴 한국 기독교의 대부분의 목회자들의 설교와 목회도 대한민국의 발전, 특히 모든 경제부분에서 세계 10위권 근처에 이른 눈부신 산업화경제발전에 기여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놀랍게 여기는 경제적인 발전(미국이 한국의 6.25전쟁을 '잊혀진 전쟁'에서 최근 '잊혀진 승리'로 바꾸어 기념하는 행사를 한 것도 6.25전쟁 당시 세계적 후진국에서 세계경제 10위권의 나라로 한국이 발전했기에 가능)은 '박정희'라는 인물을 빼고는 상상할 수 없을 것입니다.

최근 역사소설 '불멸혼 박정희'(전 6권)라는 책을 읽으면서 지난 1960,70년대 박정희 전 대통령이 대통령으로 재직하면서 이룬 경제적 성과에 대해 알게 되면서 오늘날 대한민국의 세계경제 10위권을 이루는데 가장 크게 기여한 인물은 '박정희' 전 대통령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불멸의 혼 박정희'라는 책을 읽기 이전에는 작가 조정래씨의 '한강'(전 10권, '아리랑''태백산맥'도 다 읽음)이라는 책을 통해, 박정희 전 대통령이 대통령 으로 재직하고 있던 시기에 연좌제(범죄인과 특정한 관계에 있는 사람에게 연대책임을 지게 하고 처벌하는 제도, 소설에서는 아버지가 월북한 것으로 연좌제에 시달림)로 인해 고생한 것과 박정희 전 대통령 시대의 반민주적인 면때문에 고생한 이들이 어떠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관련된 책은 거부감이 들어 읽지 않을려고 하다가 한국사에 관계된 소설 중 더 이상 읽을 책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불멸혼 박정희'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제목부터 '박정희' 전 대통령을 찬양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찬양하는 책이라는 생각에 작가의 의도에 넘어가지 말아야지 하는 다짐을 하고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어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5.16쿠테타(혁명?,민주화된 오늘날의 관점에서는 쿠테타가 맞음)을 일으킨 동기가 4.19혁명으로 정권을 차지한 당시 장면정권과 정치인들에 대한 실망감(배고픈 국민 에 대한 관심은 없고 정치싸움만 하는 정치인들에 대한 실망감) 때문이며 이런 실망감이 대통령 선거때마다 정권을 내려놓겠다는 여러 번의 거짓말과 유신을 통한 영구집권을 시도한 동기임 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정치인에 대한 실망감으로 민주화에 대한 일부(대통령선거로 박정희가 대통령이 된 것에는 국민 대다수가 민주화보다 산업화를 중요하게 여겼기에) 국민의 요구 는 자신이 추진하는 산업화의 발전으로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하고 1961년 5.16이후 79년 10월까지 중화학산업화에만 전력할 수 있었고 이 20여년의 시간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경제가 세계경 제 10위권에 이르는 초석을 놓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전두환, 노태우 정권때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씨를 뿌린 산업화의 열매를 거두는 시기로 볼 수 있을 것임)

서독에 광부와 간호사를 수출한 것에 대해 조정래씨의 '한강'과 '불굴혼 박정희'에는 동시에 다루는 데 '한강'의 이 부분을 읽을 때는 울컥하는 마음이 없었지만 '불굴혼 박정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파독 광부 간호사를 만나 함께 운 장면에서는 저도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물론 박정희 정권 시대에 부정선거와 고문 등 반민주적인 조치들이 있었고 이것이 오늘날 박정 희 전 대통령을 모든 국민이 존경하는 전직 대통령이 되지 못하게 하였지만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잘못과 함께 박정희 정권 하 정치인들의 과잉충성이 문제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대중납치사건이나 장준하추락사망사건과 인혁당사건 등 박정희 전 대통령때 일어난 반민주적사건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구체적 지시라기 보다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과잉충성한 중앙정보부의 공작에 의한 문제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현재 국정원의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의 댓글사건도 이런 연장선에서 이해할 수 있을 듯)

4.19혁명이 당시 정치인들에 대한 실망감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볼 때 세계가 대한민국의 경제와 함께 인정하는 민주주의의 진정한 시작은 1987년 6월 항쟁때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전 에도 근 30년에 가까운 군사정권하에서 민주화 운동을 한 이들도 있었지만 국민이 직접 대통령을 뽑는 선거로 군사정권이 끝나고 문민정부로 넘어가고 두번이나 여야정권이 교체되고 여자대 통령이 나오는 민주주의의 발전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룬 산업화의 발전으로 이루어진 국민들의 높은 소득과 이로인한 민주주의에 대한 기대감에서 기인하였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 다.

이런 점에서 과연 박정희의 5.16이 없었다면 4.19로 생긴 장면정권시대 이후 산업화와 민주주의가 현재의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을가 하는 점에서는 의문을 갖게 합니다. 오늘날 대한민국 의 세계적 경제수준은 '박정희'라는 인물을 빼면 상상할 수 없을 것 같고 재미있게도 민주주의를 억압한 박정희에 의해 이룬 산업화가 짧은 기간에 선거를 통한 수준 높은 민주주의를 이루었 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는 가까운 중국이 산업화를 어느 정도 이루자 높아진 국민소득의 중국국민들이 자기 손으로 직접 중국의 최고 지도자를 뽑고자 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욕망이 쿰틀되고 있는 것에서 지난 날 산업화를 먼저 이루고 이 산업화 바탕에 민주주의를 이룬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북한은 낮은 산업화로 인해 북 한국민들은 3대나 걸쳐 김씨왕조를 떠받드는 가장 후진적인 사회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20여년에 가까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 중심의 통치가 관치경영 등 대한민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은 사실이나 오늘날의 대한민국의 세계수준의 경제력은 '박정희' 전 대 통령이 다진 중화학산업화 기반에서 이룬 것을 부인할 수 없을 것) 그런데 구속사나 세속사나 두 역사의 궁극적인 주인은 하나님이신데 하나님께서 1985년 아펠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에 의해 대한민국에 기독교가 전래된 후, 대한민국의 역사에도 주관자로 역사하신 하나님께서 왜 '박정희'라는 인물이 20년 동안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재직하게 하셨는지 하는가 하는 영적인 의문입니다.

이는 대한민국을 영국과 미국에 이어 21세기 세계 선교의 제사장 나라로 쓰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구속사적 영적인 뜻이 박정희 정권을 통한 짧은 기간동안 산업화를 이루고 이 산업화에 기반한 민주주의의 성장으로 세계(주로 대한민국보다 낮은 수준의 경제와 민주주의 나라에)선교하는 나라로 쓰임받을 수 있게 된 듯 합니다.

'불멸혼 박정희'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은 어릴 때 집근처 구미상모교회에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진해 서 다니는 상황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당시 대부분의 강대국이 기독교를 국교로 가진 나라라는 것이 박정희 전 대통령으로 하여금 기독교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한 것으로 보이는 데 이런 이 유때문인지 박정희 전 대통령은 제대로 된 신앙을 갖지 못하고 대구사범학교에 다니면서부터는 교회에 출석하지 않고 이에 대해 후회하는 모습도 소설에는 나타나지 않은데 박정희 전 대통 령 개인의 영적구원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대한민국의 발전에 대한 기대감은 누구보다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제가 박정희 시대에 주체적인 성인으로 살았다면 산업화보다 민주화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살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의 삶을 말입니다. 그러나 신앙을 가진 후 세계선교라는 관점에서 볼 때는 당장 세계선교를 물질적으로 지원하는 산업화가 민주화보다 더 중요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3년동안 있었던 기도원에서 배고픔의 시간 을 보내면서 배고픔을 마냥 무시할 수 없는 가치임을 뼈저리게(?) 느껴보면서 절대가난에 빠진 배고픈 국민들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여러번의 거짓말로 근 20년 동안 통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 의 의도도 조금은 이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배고픔의 문제를 해결하는 산업화나 국민의 인권을 우선적으로 존중하는 민주화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적인 면에서의 '거룩화'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의 노예상태에 있던 이스라엘백성을 40년동안 만나를 먹는 시간동안 중점적으로 관심을 두고 훈련하신 것은 영적인 '거룩함'이었습니다. 이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궁극적인 영적목적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제사장나라'로 쓰시고자 하신 뜻이였다면 오늘날 대한민국 특히 한국교회와 목회자와 성도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복신앙'에 근거 한 성도와 교회의 부의 축적도 민주주의도 아닌 하나님 앞에서의 영적 '거룩화'(거룩한 백성)일 것입니다.

산업화와 민주화가 한창 떨어지는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이 한국교회의 영적 타락 을 염려해 한국교회를 위해 오히려 중보기도한다는 점은 한국교회에 영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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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4 12:36
박정희 대통령님을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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