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ung1.gif

베트남전쟁과 한국군

베트남참전 유공자회

그리운 전우 찾기

베트남전쟁 참전수기

베트남전쟁의 영웅들

침묵의 살인마

STOP THE WAR

6·25참상

國會인터넷生放送 

國會議員홈페이지 

고 엽 제 란? 

고엽제 보고서 

  고엽제 후유(의)증 

  고엽제 등록절차 

  전국보훈병원안내 

  전국호국묘원안내 

tmp3512.bmp

dalma01.gif

역사의 현장

게시판은 건전한 사회문화의 흐름입니다. 본 사이트와 관련없는 글, 또는 타인을 비방, 욕설은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으며
또 이곳은 젊은 학생들이 학습자료 수집을 위해 많이 찾고있음을 유념하시기 비랍니다.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09/07/28 (화) 05:08
ㆍ조회: 4059   
엄마 다신 배고프단 말 안할게...나 죽기 싫어

그는 여맹 위원장이었다.

 1996년 6월 20일 비가 하염없이 내리던 날 나는 우울한 마음으로 달리는 차창 밖을 내다  보았다 .

헐벗은 산, 말라버린 냇가 빌어먹는 아이들과 늙은이들의 모습이 내 눈을 아프게 하며 지나갔다 .

얼마 전에 나는 약간의 중국 상품을 가지고 평양에 있는 언니 집으로 식량구입 떠났다가 보름 만에 집으로 가는 길이다.

말이 기차지 달구지와 같다. 전기사정으로 기차가 달리다 서고 또 달리다 멈춰서고 하니 역전이 따로 없었다. 전기가 끊기어 차가 헐떡이며 서는 곳이 역전이었기 때문이다. 그럴 때 마다 사람들이 창문으로 승강장으로 마구 뛰어 내려 길에서 볼일 다 본다. 여자고 남자고 이 난리에 부끄러운 신경이 마비 된 듯싶다.

차가 한번 서면 기차 안에는 굶주리고 지친 여행객들의 한숨소리와 원망소리가 뒤섞어 정신이 혼미 해진다. 며칠 목욕을 못한 사람들이 48시간 함께 있다 보니 땀 냄새, 음식냄새, 담배냄새가 코를 찔러 더 힘들었다. 그럭저럭 평양역을 출발한지 이틀만에 겨우 함경남도 함흥역에 도착했다.   

내가 탄 열차가 역에 도착하자 차에서 내리려는 사람들과 올라타려는 사람들로 하나의 전쟁 마당을 연출한다. 기차를 며칠 동안 초초히 기다리던 사람들이 못 탈가 걱정되어 먼저 차에 오르다 보니 내려야할 사람들은 차안에 갇혀 쌍욕과 비명 고함소리를 질러 복새통을 이루었다. 서로밀고 당기고 6.25전쟁 피난민을 연상케 했다.

그 난리도 잠시 시간이 좀 지나자 조용해졌다. 자리가 어느 정도 정돈 된 차안은 점심밥을 먹으려는 사람들로 또다시 분주해진다. 나는 출발한지 이틀이 넘은지라 아무것도 먹을 것이 없어 유리가 없는 창문에 배를 붙이고 몸 절반을 밖에 내보내고 빵 장사꾼을 찾았다.

이때 역에서 얼마 멀지 않은 다리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서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어떤 아주머니가 자녀로 보이는 두 여자아이의 손을 이끌고 강에 뛰어 내려 자살하려 하였기 때문이다. 먼저 8살 돼 보이는 여자아이를 다리 위에서 떨어뜨리더니 그 다음 5살 쯤 돼 보이 작은 딸을 또 강물에 밀어 넣으려 시도하고 있다.

그러자 막내는 언니가 물에 빠져 죽는걸 보고 엄마옷자락을 붙잡고 발버둥 쳤다.

 “엄마 배고프단 말 다시 안할게 나죽기 무서워 엄마....!!!!”
그러자 엄마가 울며 소리 지른다.
“너희들 을 먹여 살릴 길 없다. 꽃제비로 길거리에서 밥을 빌어먹다 죽는 꼴 보느니 차라리 함께 죽는 것 이 났지 않냐. 미안하다.”

엄마는 딸을 끌어안고 피눈물 뿌리며 강에 몸을 던졌다. 말리려던 사람들과 구경하던 사람들이 모두 아연 질색하여 그 자리에 굳어지는데 그들을 삼킨 강물만이 처음이 아니라는 듯 시체를 머리에 이고 유유히 흘렀다. 보고 있던 나는 심장이 멎는 듯 했다. 시계도 가던 길 멈추었고 기차도 눈물 흘리며 눈을 감았다. (다음호에 이음)

탈북자 이금옥

입력날짜 : 2009-07-25 (10:46)

이름아이콘 진해김철수
2009-08-27 12:09
기막힌 북한 통포들(노동당원 제외)의 실상을 펌하여 관련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특히 국회의원들 홈페이지) 달마님 계속 연재물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름아이콘 정도
2010-12-24 18:49
제 가슴도 멈추려 합니다....좋은글 감사.
   
 
  0
1000
윗글 박정희 대통령 월남 폐망 관련 동영상
아래글 간첩 김용규의 일생

역사의 현장

게시판은 건전한 사회문화의 흐름입니다. 본 사이트와 관련없는 글, 또는 타인을 비방, 욕설은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으며
또 이곳은 젊은 학생들이 학습자료 수집을 위해 많이 찾고있음을 유념하시기 비랍니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17 박정희 대통령 월남 폐망 관련 동영상 3 rokmc56 2009-07-31 22:29
216 엄마 다신 배고프단 말 안할게...나 죽기 싫어 2 운영자 2009-07-28 05:08
215 간첩 김용규의 일생 1 송영인 2009-07-23 01:23
214 朴正熙 경제개발 회고록-김정렴 유공자 2009-07-13 16:57
213 이형근 장군이 증언한 한국전쟁 10대 불가사의 송영인 2009-07-12 18:57
212 김문수 경기도지사 강연!! 9 network 2009-07-01 10:47
211 조선왕릉엔 ‘다빈치코드’ 뺨치는 ‘컬처코드’가… 운영자 2009-07-01 14:48
210 한국전선을 누빈 얼짱,몸짱 여기자 운영자 2009-06-19 19:36
209 金大中과 金日成 金正日의 깊은 관계 추적! 유공자 2009-06-18 09:16
208 vietnam war 운영자 2009-06-12 10:34
207 5.16 군사혁명의 교훈! 2 rokmc56 2009-05-16 10:59
206 5.18광주시민군의 우방은 미국인가 북한인가? 1 송영인 2009-05-15 20:41
205 도끼 만행 사건 때 박대통령 1 송영인 2009-05-15 18:47
204 1억 원짜리 명품 시계 두개를 논두렁에 버렸다고.... <동영상> 3 송영인 2009-05-14 19:06
203 대한민국의 대표적 모델입니다 network 2009-05-14 16:10
202 박정희의 마지막 하루-10.26. 그날의 진실 중....... 운영자 2009-05-11 12:20
201 1867년 독일에서 발행된 엽서 와 그림들 운영자 2009-05-07 09:04
200 대국민 안보 보고서(국정원_직원_유출) 운영자 2009-05-05 07:09
199 全국민이 읽어야 할 逆賊 盧武鉉 발언록 3 network 2009-04-25 10:38
198 稀貴 資料 운영자 2009-04-15 20:43
197 가훈의 개요 유공자 2009-04-07 14:55
196 제2차세게대전의 진실...무조건항복 운영자 2009-03-29 02:46
195 참전군인은 모두 국가유공자다 11 전대열 2008-03-26 13:41
194 민주투사 김대중 선생님께 삼가 이 편지를 씁니다. 2 송영인 2008-12-01 18:01
193 초대부터 44대 오바마까지 역대 미국 대통령 초상화 보기 1 박경석 2009-01-30 18:51
192 日외무성 독도자료 역사근거 없는 엉터리 2 김선주 2008-10-11 00:48
191 추기경 빈소 명동성당 `슬픔의 바다' 1 운영자 2009-02-17 03:34
190 김수환 추기경,그는 정말 " 바보 " 인가 network 2009-02-14 21:01
189 성혜림과 친구란 이유 때문에 1 network 2009-01-08 18:22
188 박정희의 눈물 김재규 2009-02-10 10:56
187 군인과 전통 운영자 2009-02-02 16:45
186 [Fwd]5.18.누가 이사람을 죽였읍니까. 송영인 2009-02-01 10:02
185 세계를 감동시킨 명 연설 모음 1 박경석 2009-01-20 13:25
184 歎願書 2 운영자 2008-12-29 06:59
183 통영시가 추진중인 윤이상 음악당 절대 않된다, 7 송영인 2008-12-29 08:57
1,,,11121314151617

mailbox_red.gif

vietnamwar@naver.com

Copyright (c) 2002 www.vietnamwar.co.kr All rights reserved.
 
Contact vietnamwar@naver.com for more information .

cellularphone03.gif

010-3720-8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