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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능대파
작성일 2018-08-06 (월) 00:22
 
●“삼성전자 프랑스로 오라!”,

삼성에 손짓하는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삼성에 손짓하는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마크롱의 프랑스, “해고는 쉽게, 고용은 더 쉽게”

 

 ▲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Wikimedia]

미국, 일본, 독일 등 주요 선진국들의 경제적 호황이 지속되고 더불어 실업률도 계속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유독 한국만 역주행을 하는 이 상황에 삼성전자에 대해 프랑스 정부가 적극적 투자 유치를 제안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기업을 돕는 정책은 국가를 위한 것”이라며 친기업 정책을 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마크롱 대통령이 올 들어 세 차례에 걸쳐 인텔 IBM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들을 초청해 프랑스에 투자할 것을 직접 요청하는 ‘세일즈’ 활동을 하고 있어 그 결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랑스는 “해고는 쉽게, 고용은 더 쉽게”를 슬로건으로 노동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노동개혁을 실시하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2차 대전 전후 정립되어 70년 넘게 이어져온 기업에 대한 족쇄들을 하나씩 철폐하고 있다.

마크롱은 노동 개혁안을 설명할 때마다 "(기존) 노동법은 일하고 싶어 하는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막으면서 기존 정규직의 배만 불려준다"고 강조하면서 한마디로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변모시키고 있다.

심지어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기업을 돕는 것은 부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국가를 위한 것이라면서 "기업을 지키지 않으면서 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라는 말까지 했다.

그는 “부를 창출하지도 않고서 부를 재분배할 수 있는 척하는 것은 가당치도 않은 일”이라고 지적까지 했다. 한국의 좌파들이 들으면 경천동지할 말들만 해댄 것이다.한마디로 마크롱 대통령의 노동정책은 한국과는 정반대의 흐름이다.

한국은 그야말로 철저하게 노동자 중심의 정책으로 해고 자체가 불가능하도록 막음으로써 일자리의 신규 창출을 막고 있다. 노동조합이 기업경영에 개입을 하고 이제는 국가까지 기업 경영에 손을 대려 하고 있다. 프랑스에 진출한 외국 기업이 구조조정도 쉽게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정책을 펼치는 것과는 딴판이다.

이 밖에도 마크롱은 산별(産別)노조가 개별 회사 노조를 쥐고 흔들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이 역시 한국과는 정반대의 정책이다. 이러한 흐름에 기업들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세계적인 기업들이 투자를 늘리고 덩달아 일자리가 예상보다 더 많이 창출되고 있다.

지난해 프랑스의 새로 생긴 일자리는 25만3500개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였다.아마존이 대표적이다. 올해 프랑스 채용 인원을 1000명 수준에서 검토하다가 2배인 2000명으로 늘렸으며,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제너럴밀스, 빵 제조 회사 이스트볼트, 주스 회사 델몬트 등의 미국 식품 회사들도 올해 한꺼번에 프랑스에서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이렇게 기업인들의 자신감을 회복시킨 마크롱이 이번에는 삼성전자에 손짓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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