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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엉터리전도사
작성일 2018-07-03 (화) 08:06
 
♣...자유란 무엇인가?...♣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에 대하여 평생동안 연구한 철학자가 존 스튜어트 밀 (John Stuart Mill, 1806년 5월 20일~1873년 5월 8일)이지요

그는 정치경제학자로서, 논리학, 윤리학, 정치학, 사회평론 등에 걸쳐서 방대한 저술을 남겼는데 경험주의 인식론과 공리주의 윤리학, 그리고 자유주의적 정치경제사상을 바탕으로 현실 정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하원의원을 지내기도 했어요

그의 공리주의는 대부이자 스승이었던 벤담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지만 여기에 생시몽주의와 낭만주의를 가미해서 나름의 체계로 발전시켰지요

대표적 저서로 논리학체계 (A System of Logic (1843)), 자유론 (On Liberty(1859)),.

대의정체론 (1861) , 사회주의론 (1879) 등이 있어요.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에서
자유라는 철학적 개념과 정치 사상적 개념을 찾아보면 우리의 미래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가 자유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이 자유라는 화두 하나를 붙들고 평생동안 집착한 사상가가 바로 존 스튜어트 밀 이지요

자유(自由)란 현대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평등이나 정의보다도 더 인기 있는 말이지요

이념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 대개는 추구하는 이념과 상관없이 모두 자유를 달라고 외치지요

심지어 공산주의자 중에도 자유를 위해 싸운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요

정의나 평등처럼 자유도 우리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친숙한 단어이지만

막상 정의해 보라고 하면 사람마다 제각기 다른 말이 나와서 정의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러나 자유에 대한 정의가 어려운 주된 이유는 자유의 의미가 여러개 있어서가 아니라 그 용법이 다양하기 때문이지요

표현은 다를수 있지만 자유의 일반적 의미는 '억압이나 제약이 없는 상태 혹은 그리하여 자신이 마음대로 할수 있는 상태'라고 말할수 있어요

이처럼 자유의 일반적 의미는 비교적 한 문장으로 분명하게 정의할수 있지요

그럼에도 혼란이 발생하는 것은 자유가 사용되는 용법이 다음과 같이 적어도 세 가지가 있기 때문이라 하지요

① 행동이나 생각을 제약받지 않고 마음대로 할수 있음 
    즉 출입의 자유, 자유로운 영혼, 자유롭게 날다 등.

② 나쁜 것이나 싫은 것으로부터 벗어남
    빈곤으로부터의 자유, 무지로부터의 자유, 공포로부터의 자유 등.

③ 개인의 당연한 사회적 권리(기본인권)로서의 자유  
    언론의 자유, 집회/결사의 자유, 종교의 자유, 재산 처분의 자유, 직업선택의 자유 거주지선택의 자유 등.

그러나 존 스튜어트 밀은 위에서 말한 일반적인 자유외에도 자유를 또다른 세가지 영역으로 구분했는데 그 첫번째가 '내면적 의식의  영역'이지요

가장 넓은 의미의 양심의 자유, 사상의 자유, 감정의 자유, 생각의 자유 이런 것들이고 그 두번째는 '자신의 기호를 즐기고 희망하는 것을 추구하는 자유'즉 남에게 해를 주지 않는 범위 안에서 내가 무엇이든 할수있는 자유 이지요

비록 그것이 나 자신에게 해가 되더라도 할수 있는 자유인데 그것이 타인에게 해를 주지 않는다면 할수있는 자유를 말하고 있어요

인간은 교정의 대상이 아니지요

어떤 국가에 있어서, 어떤 권력에 있어서 그 국가와 권력이 보기에 "저것은 분명히 저사람에게 안좋은 일이야!"라고 판단하고 그것을 고칠려고 국가가 개입한다면 그것은 교정하겠다는 것이되지요

그런데 그 행동이 다른사람에게 해를 줄때에는 교정받아야 하지만 도둑질을 한다, 폭력을 행사한다, 살인을 한다

그래서 다른사람의 재산에, 다른사람의 신체에, 다른사람의 생명에 해를 줄때에는 교정받아야 하고 저지당해야만 하지요

그러나 그런게 아니라면 나의 이 어리석은 행동이 다른사람의 재산을 침해하지도 않고 다른 사람의 신체에 위해를 가하지도 않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지도 않는데 왜 국가가 나서서 나를 이래라 저래라 하라 하지마라 하느냐 이것이지요

그것은 어디까지나 내 자유의 영역에 속하는 것으로 내가 어리석게 살든, 현명하게 살든, 국가는 개입하지 말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세번째가 '개인의 자유와 똑같은 원리의 적용을 받는 결사의 자유'인데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지 않는한 나는 무언가를 함께할수 있고 그 함께하는 조직을 만들 자유가 있다는것이지요

그래서 강제로 속임수로 끌려온 경우가 아니라면 모든 성인은 어떤 목적의 모임이든 자유롭게 결성할수 있어야 된다는 것이지요

내가 속아서 어떤 모임에 들어왔다 이것은 바로 잡아야 되지만 또 내가 어떤 위협을 받아서 정말 싫지만 어쩔수 없이 끌려 왔다면 이것은 바로 잡아야 하지만 속은것도 아니고 억지로 끌려온것도 아니라면 그냥 내가 하고 싶어서 어떤 모임에 들어가서 무슨 행동을 한다면 그것은 반드시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처럼 150년전의 철학자는 자유를 이렇게 세가지로 구분했는데 첫번째는 내면적 의식의 영역 두번째는 자신의 기호를 즐기고 희망하는 것을 추구하는 자유 세번째는 개인의 자유와 똑같은 원리의 적용을 받는 결사의 자유

이 세가지 자유가 완전히 보장되지 않는다면 자유롭다고 할수 없다고 역설 하였지요

우리는 자기식대로 살다가 잘못돼서 고통을 당할수도 있어요

그러나 설혹 그런 잘못된 선택에 의해서 고통을 받는 경우가 오더라도 내가 선택한 일이라면 "다른 사람이 좋으니까 저쪽길로 가시오" 라고 해서 저쪽길로 가는것 보다는 나의 선택으로 많은 잘못을 범한다 하드라도 내가 선택한 이길에서 더 많은 것을 깨닫게 되는것이 인간이라는 것이지요

비록 실패하고 고통스러워도 내가 선택한 길을 갈때 더 많은 성취와 더많은 교훈을 얻고 더많이 지혜롭게 되고, 더 많이 깨닫게 되는 존재가 인간이며 내가 선택하는것이 나이고 내가 선택하는것이 자유의 핵심이라는 것이지요

다시말해 내가 선택한 이길에 설사 문제가 있고 잘못됐더라도 거기서 더 많은것을 깨닫는것이 인간이라는 존재이고 인간이 자유롭다는 증거라고 말하고 있어요

그러니 이 절대적 자유를 함부로 국가가 나서서 개입하지 말아야 하지요

"당신한테 누가 그런 권한을 주었는가?

 이 절대적 자유로운 존재에게 이래라 저래라 라고 간섭할수 있는 권한을 감히 어떤 누가 당신에게 주었는가?

 건방떨지 말라 나서지 말라 !!"

이것이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의 핵심이지요

내가 남을 해하지 않는한 간섭받지 않을 무한한 자유가 절대적으로 있다는 것이며 이 자유주의는 인간의 보편적 가치철학의 핵심이 되었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150년전의 철학자의 자유론에 얼마나 충실한가를 돌아봐야 하지요

존 스튜어트 밀은

"자유야 말로 인간이 인간일수 있게 만드는 가장 근원적인 힘이라 했으며  자유야 말로 인류가 진보할수 있는 유일한 힘이요

 자유가 없는 사회는 발전이 있을수 없으며 자유가 없는 사회는 쇠퇴와 패망만 있을 뿐이다

 자유는 인류발전의 알파요 오메가 이다"라고 말했어요

여기서 나오는 유명한 말이 있지요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인간이 되는것이 낫다

 만족스런 바보가 되기보다 불만족 스런 소크라테스가 되는것이 낫다'

이걸 후세사람들이 줄여서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고 설명하고 있지요

인간은 비록 배고프고, 비록 불만족 스럽드라도 자기 스스로 사고하고 결정할수 있는 자유를 가진 존재이기를 원한다는 것이지요

존스튜어트 밀은 학교를 다니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무학(無學)이지요

아예 학교를 다니지 않았어요

존스튜어 밀의 아버지가 제임스 밀이라는 경제학자이지요

그리고 제임스 밀과 가장 가까운 친구가 제레미 밴담이라는 경제학자 인데 밴담은 공리주의 경제학자로 경제 교과서에 한차트를 찾이하는 사람이지요

제임스 밀과 제레미 밴담이라는 당대 최고의 경제학자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존 스튜어트 밀이 아주 어렸을 때

"아무래도 내 아들은 나나 자네보다 훨씬 더 나은것 같해  이런 천재를 우리같은 둔재가 가르칠수 있겠는가?

 이런 천재를 우리같은 둔재도 아닌 그보다 더 못한 학교 교육시스템이 가르칠수 있겠는가?

 그러니 내아들을 학교에 보내지 말고 비록 부족하지만 우리 둘이서 가르쳐 보세 우리가 내 아들의 천재성을 발현될수 있는 약간의 조건만 만들어 줄수 있다면  그걸로 자네와내가 할수있는 최선을 다하는것 아니겠는가?"

그래서 당대의 두 거인이 과외공부를 시켰지요

그렇게 해서 존 스튜어트 밀이라는 천재적인 철학자가 탄생하게 되었어요

존 스튜어트 밀의 책은 난잡하기 그지 없지요

전혀 학교를 다니지 않은 사람이 쓴 책이다 보니 기존의 문법 기존의 순서 체계같은 것이 전혀 없어요

그래서 존 스튜어트 밀의 저서는 언제 어디서 천재적인 통찰력이 튀어 나올지 모르는 사상의 보고와도 같은 그런 자료라고 평가 받고 있지요

그 엄청난 저작속에서 존 스튜어트 밀은 처음부터 끝까지 잡고같던 화두가 바로 자유라는 것이지요

자유를 갈구하는 많은 사람들은

존 스튜어트 밀이 평생동안 단 한순간도 놓지 않았던 자유라고 하는 철학과 사상의 핵심개념을 우리는 얼마나 소화하고 이해하고 내것으로 우리것으로 만들어 내고 있는가

한번쯤 돌아봐야 하지요

이 위대한 철학자가 딱 한번 정치에 참여한 적이 있어요

런던에 있는 웨스터민스터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출마하여 당선 되었는데 그때 존 스튜어트 밀이 세가지 공약을 내 걸었지요

첫번째 당선 되어도 지역구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지 않겠다

둘째 당선 되어도 소속당 의견에 무조건 복종하지 않을 것이다

셋째 선거운동에 돈을 쓰지 않을 것이고 선거운동도 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포스터 한장을 집앞에 걸어 놓았고 출마 했는데 사람들은 압도적 다수로 그를 당선시켜 의회로 보냈지요

그는 약속한 그대로 의회정치를 했으며 그러면서 비례대표를 확대하고 여자들의 참정권을 주장하는 등 자신의 평소의 소신을 의정활동 통해서 밝혔으며 한번 했으면 됐다고 재선에 출마하지 않았어요

그는 방대한 저서를 통해서 짧지만 아주 강렬한 의회정치 활동을 통해서 후대에게 많은것을 주었던 철학자 이지요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권력이 아니고 힘이 아니고 자유다  자유를 억압하는 순간 역사는 정지 한다  자유를 억압하는 순간 인류진보는 불가능 해진다"

그러므로 자유에 대한 처절하고도 투철한 문제의식, 확신, 열정이 있어야 한다고 하였어요

그런데 이 정권은 어찌하여 이 소중한 자유를 없애려 하는지....

‘자유민주’라는 단어를 삭제한 새로운 역사교과서 교육과정‧집필기준이 확정되어 2020년부터 시행한다 하지요

여기에는 ‘자유민주주의‧1948년 대한민국 수립’ 이 삭제된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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