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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9-02-03 (일) 09:06
 
☆설날을 앞두고----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이 학교에 가서 처음 배우는 단어가 무엇인지 아세요?

1학년 국어 교과서 1단원 1과 "즐거운 마음으로" 에 실린 첫 단어는 바로 "나 너 우리 " 입니다. 그리고 다음 장에 가면 "아버지 어머니 아기 나 우리 가족" 이 나옵니다. 아이들은 공교육에서 가장 먼저 나의 소중함을 배우고 나를 도와주는 너를 포함하는 우리의 가치를 배웁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학생들은 "옛날 옛적에 우리는 이집트의 노예였다" 는 문장을 처음 배운다고 합니다. 민족의식을 기르기 위해서 라고합니다.다른 나라의 노예로 살았던 과거를 부끄러워하기보다 후대에 그대로 알려서 다시는 나라를 잃고 방황하지 않도록 교육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스라엘의 젊은이들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살더라도 전쟁이 나면 조국으로 돌아와 싸울 준비를 합니다.

우리의 다음 세대들은 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얼마나 가지고 있을까요?

혹시라도 전쟁이 난다면 나라를 위해 싸울 마음이 얼마나 있을까요?

설날이 다가옵니다.설에 가족 여럿이 한자리에 모이면 자녀들에게 민족의 긍지를 심어주는 자리가 되면 참 좋겠습니다.

*설날/윤제림(1960~)

부산 고모가 안고 온 갖난아기는 세배도 안 하고 잠만 잡니다.

온 가족이 모여서 시끄러운데 세상 모르고 잠만 잡니다 .

먹을 것도 많은데 잠만 잡니다 .

오늘이 무슨 날인지도 모르고 잠만 잡니다 .

#곧 설날이다.

설을 두고 귀찮다,

피곤하다,

번거롭다,

괴롭다.

 이런 말들로 뒤엉키는 게 요즘 세태다.

이 시의 설날엔 그런 말들이 끼어들 틈이 없다.

누가 그렇게 했나.

갓난아기다.

부산 고모의 아기다.

잠만 자는 아기다.

소란해도 세상모르고,

먹을 것 탐하지 않고,

설날이 무언지도 모르고 잠만 자는 아기는 그대로 평화로움이다.

아기가 집안에 화평의 기운을 한껏 북돋웠다.

   
이름아이콘 김진화
2019-02-08 15:33
우국충정의 달마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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